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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따뜻한이야기

엄마의 치수

goodlucklife 2023. 2. 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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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 치수 >

.
한 소년이 백화점으로 들어가더니 매장을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었다. 

 

 

한참을 둘러보던 소년이 무언가 쑥스러운 듯 망설이다가 여자 속옷 매장으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매장 여직원에게 말을 걸었다.

 


"저, 내일이 엄마 생신이라 내의를 선물하려고 하는데 어떤 것을 선물해야 좋을까요?”

 


"엄마 치수가 어떻게 되시니?"

 


"잘 모르겠는데요."

 


여직원이 다시 물었다.

 


"그러면 엄마는 키가 크시니, 작으시니? 또 뚱뚱한 편이시니 날씬한 편이시니?"

 


소년은 활짝 웃으며 말했다.

 


"우리 엄마는 완벽해요. 우리 엄마는 굉장한 미인이거든요."

 


여직원은 소년의 완벽하다는 말에 가장 날씬한 치수의 내의를 예쁘게 포장하여 그에게 주었다.

 


그런데 다음날 소년이 다시 찾아왔다. 그리고 속옷을 바꾸어 가지고 갔다. 

 

 

소년이 바꿔 간 치수는 속옷으로는 가장 큰 치수였다.

 

 

 

 

< 옮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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