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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뚜벅뚜벅 걸어가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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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의 '포트베어 초등학교'에 청소부로 취직한 조지프 게이브 소니어는 그 일을 자신의 천직으로 생각했습니다.

교실에서 선생님과 아이들이 울고 웃고, 배우고 가르치며 만들어내는 그 많은 이야기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것이 그에게는 행복이었습니다.

때로는 '내가 교사였다면 저런 상황에서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해주었을 거야'라는 자신만의 공상에 빠지곤 했습니다.

1985년 어느 날 어린 시절 담임 선생님이자, 당시 포트베어 초등학교의 교장 선생님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청소부는 정직한 직업이지. 그러나 난 자네의 무한한 잠재력을 믿네. 자네 같은 사람이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하는 모습을 그려보고 싶네."

그 순간 꿈이 현실로 박차고 나왔습니다.


늦은 나이에 그는 루이지애나 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청소부로 돈을 벌면서, 동시에 공부해야 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008년 드디어 교육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자신이 청소했던 학교에서 교사가 되었고 나중에는 교장까지 되었습니다.

교장 선생님이 된 그는 말했습니다.


"지금 처한 상황이 미래를 가로막게 놔두지 마세요. 


누군가의 잠재력을 믿는다면, 지금 말해주세요.


중요한 것은 어디서 시작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끝내느냐는 것입니다.

 

 

< 옮겨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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