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골다공증 '환절기, 백세시대 삶을 위협'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는 질환이다. 골다공증 환자는 침대에서 떨어지는 등 가벼운 낙상으로도 뼈가 골절될 수 있다. 물기가 채 가시지 않은 화장실 바닥 같은 곳에서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은 경우엔 고관절이나 척추가 골절될 위험이 높다. 고관절이나 척추 골절 시에는 치료를 받아도 합병증으로 크게 고생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골다공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6년 약 85만 명으로 2012년의 79만여 명에 비해 8% 가량 늘었다. 골다공증은 2016년에 진료받은 환자들 중 여성이 약 80만 명이었을 정도로 여성 환자들이 특히 취약하며, 연령대로는 60대(35%)와 70대(31%) 등 노년층에 환자가 많았다. ..
건강정보
2018. 2. 28.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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