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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을 도울 때는 진실해야 한다 >
어떤 부유한 농가에 한 걸인이 찾아들었다.
며칠을 굶은 걸인은 농부에게 음식을 요구했다.
농부의 창고에는 음식과 과일이 가득했다.
그러나 욕심 많은 농부의 아내는 다 썩어 가는 마늘줄기 하나를 뽑아주었다.
걸인은 그것으로 겨우 요기를 했다.
세월이 흘러 농부의 아내는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천사에게 천국에 올라가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천사가 다 썩은 마늘줄기 하나를 보여주며 말했다.
당신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유일하게 자선을 베풀었던 물건입니다.
지금부터 마늘줄기의 한쪽 끝을 붙잡고 천국으로 올라오시오.
농부의 아내는 마늘줄기를 붙잡고 천국으로 날아올랐다.
그러나 썩은 마늘줄기는 곧 끊어졌고 그녀는 깊은 지옥 불에 떨어지고 말았다.
톨스토이의 소설 가운데 나오는 이야기다.
우리는 남을 도울 때 진실해야 한다.
< 옮겨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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