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수화물은 필수 영양소다. 그러나 과하게 섭취하면 체중 관리의 걸림돌이 된다. 지방으로 축적되는 탓이다. 탄수화물을 덜 먹는 방법이 있을까? 미국 건강의료 포털 웹엠디가 밥이나 빵처럼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다른 식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 쌀밥 = 대신 콜리플라워 라이스가 좋다. 이름이 생소하지만, 콜리플라워를 잘게 썰어 놓은 것이다. 다이어트식으로 인기를 끌면서 잘게 분쇄한 콜리플라워를 냉동 포장한 제품도 판매 중이다. 쌀밥 한 공기를 콜리플라워 라이스로 대체하면 탄수화물 19g을 덜 먹게 된다. 풍부한 섬유질은 덤이다. ◆ 햄버거 빵 = 버섯의 갓 부분으로 대체할 수 있다. 큰 양송이(포르토벨로)나 표고처럼 둥글넓적한 갓을 빵 대신 사용..
. 올해 만 102세인 김형석(1920년생) 연세대 명예교수(철학)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아침에 달걀 반숙과 함께 우유와 호박죽 각 반 잔, 샐러드, 토스트나 찐 감자 등을 먹는다고 밝혔다.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을 누리는 유명인의 식단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이를 일반화해 ‘장수 식단’으로 단정할 순 없다. 참고만 하면 된다. 이 글에서는 삶은 달걀 중 반숙과 완숙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 달걀 반숙의 장점, 단점은? 진한 소스처럼 노른자가 주르륵 흐르는 달걀 반숙은 입맛을 돋운다. 퍽퍽한 완숙 달걀에 비해 소화가 잘 되는 장점이 있다. 먹기에도 좋아 물 등 음료수가 필요 없을 정도다. 달걀에는 단백질 뿐 아니라 두뇌 활동을 돕는 레시틴(Lecit..
근육 만드는 4대 식품, 근육 회복 돕는 4대 식품 . 근육은 근력운동만으로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운동과 함께 적절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근육을 만들고 힘을 얻으려면 매 끼니 30g 가량 단백질을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또한 운동을 하면 근육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는데 이런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근육의 양이 늘어나고 근력이 강화된다. 이와 관련해 ‘메디컬데일리닷컴’, ‘멘스헬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근육을 형성하고, 운동 후 근육 회복 돕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근육 만드는 식품| △달걀 달걀은 단백질로 가득 찬 식품이다. 달걀에는 품질 좋은 단백질 뿐 아니라 비타민A, D, B군 등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다. 이런 영양소는 근육 생성을 돕고 눈 및 뼈 건강, 피로 해..
근력 운동이란 근육에 일정한 과부하(무게)를 주는 운동이다. 점차 무게를 늘려 가면 근육의 힘인 근력이 강화된다. 근육이 힘을 내는데 산소의 소비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무산소 운동에 포함된다. 근력 운동을 걷기나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과 함께 병행해서 실시하면 혈당 개선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의 양이 늘어나면, 근육이 사용하는 포도당의 양도 증가하기 때문에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근육이 늘어나면 기초 대사량도 늘어나 같은 활동에도 더 많은 열량이 소모되어 비만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이와 관련해 ‘피트슈가닷컴’이 운동 초보자들을 위한 기본적인 근력 운동 4가지를 소개했다. 1. 스쿼트 운동을 막 시작한 사람이라면 우선 스쿼트 자세를 생활화하는 것이..
피떡으로도 불리는 혈전은 혈관이나 심장 속에서 혈액 성분이 국소적으로 응고해서 생기는 응어리를 말한다. 건강한 사람의 혈액은 혈관 속에서 응고하는 일이 없다. 하지만 혈관 내피의 손상이나 염증, 동맥 경화 등에 의한 이상, 혈액의 정체, 응고성이 높아진 경우에 그 국소에서 혈전이 생긴다. 혈전이 생기면 그 부분의 혈관을 좁히거나 또는 막아 혈류를 가로막거나 아주 멈추게 하거나 한다. 때로는 벽에서 벗겨져 하류의 혈관을 막아 그 부분의 장애를 일으킨다. 심장 동맥에 혈전이 생기면 심근경색, 뇌에 생기면 뇌 혈전이다. 혈전이 몸속을 떠돌다 폐에 자리 잡으면 폐색전증을 일으켜 사망 위험을 높인다. 이런 혈전이 심각해지기 전에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액티브비트닷컴’이 소개한 혈전의 일반적 증상 7가지를 ..
밤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심장 건강에 가장 좋다 밤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심장 건강에 가장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엑서터대학교 데이비드 플랜스 박사팀은 수면 시작 시간과 심혈관 질환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를 최근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에 발표했다. 플랜스 박사는 “이번 연구가 잠자리에 드는 최적의 시간은 신체의 24시간 주기 사이클 중 특정 지점에 위치하며, 그 시간대에서 벗어나 잠자리에 드는 것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수면 시간보다 언제 잠드는지 취침 타이밍이 중요 연구진은 43세에서 79세 성인 8만 8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움직..
엄지의 제왕 신경과 장민욱 의사당뇨병 위험 막는양배추 스테이크 만드는 법 준비물 후추, 소금, 다진 마늘(8g), 올리브유, 파슬리 가루, 버터(2조각), 모차렐라치즈,(80g), 양배추(240g) 최소한 양배추 두께가 1cm여야지 굽기 좋아요 2)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한다 3) 올리브유를 두르고 굽는다 올리브 사용 팁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익힌다 1분 정도 밑이 노릇해질 때까지 굽는다 4) 1분 정도 굽다가 노릇해지면 뒤집는다 다진 마늘과 버터를 같이 굽는다 마늘과 버터를 넣으면 풍미 업그레이드 6) 프라이팬 뚜껑을 덮고 1분 30초 정도 익힌다 7) 익은 마늘을 양배추 위에 올린다 8) 양배추 위에 파슬리 가루를 올린다 9) 모차렐라 치즈를 올린다 10) 뚜껑을 덮고 1분 정도 더 굽는다 신경과 의..
. 커피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린다. 건강효과에 대한 찬반 논란 때문이다. 커피 열매에서 추출하는 커피는 몸에 좋은 채소-과일처럼 항산화성분이 풍부하다. 간암을 비롯해 당뇨병 등 각종 질병의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현명하게 마셔야 한다. 커피 한 잔의 여유, 건강 효과를 높이는 시간대가 따로 있을까? ◆ 아침 기상 직후 커피부터? “위 점막을 생각하세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습관적으로 빈속에 진한 커피부터 마시는 사람이 있다. 카페인 성분 때문에 정신이 확 드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만, 위 점막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기상 직후 위는 점막이 민감해 있다. 잠자는 동안 공복 상태가 오래 지속돼 있기 때문에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새벽에 속쓰림이 심해진다. 위..
. 미국 프로풋볼(NFL) 선수 톰 브래디(44.탬파베이 버커니어스)는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연봉 5000만 달러(552억 원)를 받는다. 연간 인센티브 450만 달러는 별도다. 그는 프로선수로는 은퇴기를 훌쩍 넘긴 44세에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2월 NFL 수퍼보울(챔피언결정전)에서 소속팀의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MVP)를 거머 쥐었다. 역대 최고령 MVP였다. 그의 괴력은 어디에서 출발할까. ◆ 세계 최고의 체력왕 선수의 아침 식단은 삶은 달걀 고액의 연봉을 받는 톰 브래디의 아침 식단은 놀랍게도 삶은 계란이다. 강철체력, 역대급 체력을 자랑하는 그의 힘이 아침 삶은 달걀에서 시작되는 셈이다. 세계적인 트레이너, 주치의의 권유 때문이다. 그는 오전 6시 기상 직후 곧바로 물(500..
. 사과가 몸에 좋다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사과를 아침에 먹으면 금, 저녁에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 많은 건강정보에서 다뤘던 내용이지만 또다시 궁금해진다. 무엇이 맞는 말일까? ◆ 밤에 먹어도 되는 사람 vs 아침 빈속에 조심할 사람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아침 금, 저녁 독’ 사과는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다. 사과의 영양소 가운데 구연산 성분이 있다. 과일에 함유된 유기산으로 탄산음료나 가공식품의 신맛을 내기 위해 사용하며 살균 효과가 있다. 사과의 구연산은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구연산도 산이라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위염, 위궤양 등 평소 위가 약한 사람은 빈속에 먹을 경우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위가 튼튼한 사람은 건..